한국방송광고공사 새 지부장에 심현성 조합원이 선출됐다. 심 조합원은 지난 3월20일 실시한 선거에서 총유권자 249명 중 218명(87.6%)이 투표, 찬성 207표(95.0%)를 얻어 당선됐다. 3월31일 취임식을 가진 심 신임 지부장은 “노동자란 이름 그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동지가 될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한다”며 “언론노조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데 미력을 보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심 지부장은 1996년 1월 입사해 기획조정실 예산부, 영업국, 영업정책부, CS경영팀 등에서 일했으며 지부 활동으로는 1998년부터 교육문화부장, 후생복지부장, 사무국장, 부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 언론노보 제462호 2009년 4월 1일 수요일자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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