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방송 새 지부장에 조창현 조합원이 선출됐다. 조창현 조합원은 지난 3월19∼20일 실시된 선거에서 총재적인원 43명 중 사고를 제외한 40명 전원이 투표(100%)해 찬성 35표(87.5%)를 얻어 당선됐다. 지난 3월26일 취임식을 가진 조 신임 지부장은 “내부 노사관계에서 정상적인 대화를 해본 지 오래다”며 “신뢰회복을 위해서는 해고자 복직문제와 노조 간부들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문제에 사측이 우선 분명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지부장은 1997년 공채 1기 보도국 기자로 입사했고 지부 활동으로는 3, 4기 집행 간부와 5기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 언론노보 제462호 2009년 4월 1일 수요일자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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