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한 해고에 맞서 복직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인천일보지부 이종만 부지부장이 언론노조 정책국장으로 지난 4월20일부터 근무중이다. 이종만 부지부장은 “지역언론사 기자로서 언론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려 한 것뿐인데 회사의 탄압으로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앞으로도 바르고 정직한 언론을 만드는데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지부장은 2006년 2월 인천일보 편집국에 입사해 사회부 기자로 일해왔고 이에 앞서 기호일보에서 노조 무력화 시도에 맞서다가 해고되는 고통을 겪기도 했다.


// 언론노보 제464호 2009년 5월 8일 금요일자 7면
저작권자 © 전국언론노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