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 지부장에 고제규 조합원이 선출됐다. 시사IN 지부는 지난달 24일 지부장 선거를 통해 투표율 55.3%, 찬성률 66.7%로 당선했다.

지난 1일 이취임식을 마친 고제규 지부장은 “요즘 메신저 아이디가 人中直似衡(인중직사형)인데, '사람의 바르기가 저울과 같다'는 뜻이다. ‘된 사람’이 되기에는 부족한 탓인지 저울추처럼 판단하고 행동하지는 못할 때가 많았다. 조합원을 믿고 바르게 일을 처리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고 지부장은 2000년 3월 시사저널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에서 일했고, 현재 시사IN 온라인뉴스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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