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지부 16대 지부장에 이송 조합원이 당선됐다. 이송 지부장은 15대 집행부 보궐선거로 당선돼 1년 임기를 마치고 이번 선거를 통해 재선됐다.

이 지부장은 △후퇴없는 임금⋅복지⋅근로조건 △경영 감시⋅견제 강화 △쉼 없는 언론개혁투쟁 등의 공약을 걸고, 지난 2월 25일 진행된 선거에서 투표율 91.3%(재적 115명/투표 105명), 찬성율 82.8%(투표 105명/찬성 87명/반대 17명/기권 1명)로 당선됐다.

지난 18일 출범식을 진행하고 임기를 시작한 이 지부장은 “지난 1년간의 보선 지부장 경험을 토대로 ‘正.情.당당, 올바르고 따뜻하게!’ 한발더 전진하는 경인일보 지부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지부장은 2001년 6월 편집기자로 입사해 경인일보지부 노보 편집국장, 민실위 간사,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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