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지부 제 12대 지부장에 김동수 조합원이 당선됐다.

신임 김 지부장은 지난 3월2일 총 조합원 75명중 72명이 참석, 투표율 96%로 진행된 경선에서 치열한 경합 끝에 37표(득표율 51.4%)를 얻어 당선됐다. 상대후보는 35표를 얻어 득표율이 48.6%였다. 김 지부장은 오는 2012년 2월까지 2년 동안 임기를 수행한다.

김 지부장은 경선에서 △1등 대우 △공정한 인사 △복지확충 및 직장분위기 쇄신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신임 김 지부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경기일보 모든 조합원의 힘을 모아 변화를 통한 비전과 살맛나는 회사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2001년 1월 경기일보에 입사, 지역사회부 기자, 경제부 기자 및 차장을 거쳐 사회부 차장에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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