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지부장은 ▲iMBC의 자주성 확보 ▲사우들의 권익 증진 ▲공영방송을 위한 인터넷 매체로서의 자긍심 고취 등의 공약을 걸고 투표율 87.5%(재적 56명/투표 49명)에 득표율 69.4%(득표 34표)로 경선을 통해 당선됐다.
지난 4월 29일 출범식을 마친 이 지부장은 “회사 창립 10년만에 ‘iMBC 노동조합’이 탄생했다”며 “앞으로 ‘iMBC 노동조합’은 사우들의 복지 증진과 함께 공영방송을 위한 인터넷 매체로서 iMBC 자주권을 확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지부장은 2000년 12월 iMBC에 입사해 현재 전략사업부에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