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신문인쇄지부 8대 지부장에 김응석 조합원이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지난 31일 오금동, 충정로, 안산 등 3개 공장 사업장에서 진행된 지부장 선거에서 190표(투표율 96%) 중 155표(81.6%)를 받았다.

사무국장에는 김 당선자와 한팀을 이뤄 출마한 이종호 조합원이, 회계감사에는 황창구 조합원, 부지부장에는 김재연, 강욱기 조합원이 각각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더욱 강력한 조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짧은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95년 동아일보신문인쇄에 입사, 2008년~2010년까지 지부 교육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 취임식은 오는 4일 오후 4시 오금동 공장 앞마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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