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CTS지부 5대 지부장에 김용태 현 지부장이 당선됐다. 지난 13~15일, 2명의 후보가 출마해 경선으로 진행한 지부장 선거에서 김 지부장은 조합원 40명의 투표(100%) 중 24표(60%)를 얻어 당선됐다.
김 지부장은 5대 집행부의 주요과제를 묻는 말에 “국민CTS가 국민일보의 자회사인 만큼, 국민일보 경영권 변동이라는 환경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고 “국민일보의 상황변화가 국민CTS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단체협약이 10월 15일로 만료되기 때문에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준비해 시작해야 한다”며 “조합원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온 힘을 다해 열심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국언론노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