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MBC케이블위성지부 신임 지부장에 박상필 조합원(사진)이 선출됐다.

지부가 지난 5월 18일 실시한 7대 지부장 선거에 출마한 두 명의 후보자 가운데 기호2번 박상필 조합원이 당선됐다. 투표 결과는 전체 조합원 144명 중 사고 6명을 제외한 재적 조합원 138명 중 98명(71.0%)이 투표, 이중 67표(68.3%)를 얻었다.

박상필 신임 지부장은 “서로가 서로를 잘 모르는 현 상황에서 노동조합 힘의 원천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며 “노동조합 존재의 의미를 찾고 힘의 원천을 회복하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상필 조합원은 2006년 8월 제작기술팀에 입사해 2010년 지부 재무국장과 지부 비대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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