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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들, 한진 85호 크레인에 희망의 소포를 띄우다
[기고] 조국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미주한인들 운영자 김상륜
http://twitter.com/glitterkitsch
[0호] 2011년 07월 04일 (월) 19:43:37 언론노보 media@media.nodong.org

언론노조 대표메일로 보내주신 글을 기고글로 처리하여 그대로 올립니다.

   
한진중공업 및 170여 일째 계속되고 있는 김진숙 씨의 85호 크레인 고공농성에 대한 한국 언론의 침묵에 한국 및 전세계의 한인 트위터 사용자들은 85호 크레인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외신과 UN 등에 알리기 위해 밤새 번역을 하고 소식을 전하여 지난 6월 17일(한국시간) 새벽 4시 30분에 방송되는 Aljazeera의 The Stream <http://stream.aljazeera.com/> 이라는 SNS News Show에서 배우 김여진씨, 현장의 동영상, 트위터로 보내온 글 등이 다루어 졌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cCBdYcC54d8

그로부터 약 열흘 후 한진 노사협상 극적 타결이라는 언론의 허위 보도에 충격과 배신을 감추지 못한 전세계 한인 트위터 유저들은 트위터나 이메일을 통해 각 외신에 "한진의 협상은 배신에 의한 것이며 노조원 대다수는 아직도 투쟁중이다. 한국의 언론들은 이를 마치 협상이 순조롭게 타결된 것 처럼 허위보도하고 있다"는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노력의 성과로 앞서 한진의 사건을 관심깊게 다루었던 알자지라의 뉴스쇼에서 끝나지 않은 투쟁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 졌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WfAmvHkNWZ8

7월 9일로 예정되어 있는 2차 희망버스에 시민과 각계 각층의 참가 희망자는 늘고 있고 http://t.co/M5l0taK 쌍용자동차 노조는 천안에서 출발하여 걷고 뛰어 85호 크레인을 방문하는 꽃길(소금꽃 찾아 천리길) 대장정을 떠났습니다.
9일 동안의 걷기 대장정은 7월 9일 2차 희망버스가 영도에 도착하는 날 함께 도착합니다. (하단 상자에 참조)

이에 대하여 김진숙씨가 남긴 트윗글입니다.
"@JINSUK_85: 쌍차 동지들! 도장공장에 고립된 채 빗물 받아 먹으며 버틴 77일. 그 고립의 절망감을 겪었던 동지들이기에 그대들이 놓는 한걸음 한걸음이 예사롭지 않음을 아오. 더위와 비바람이 괴롭히겠지만 건강히 무탈하게 오시오. 천천히 기다리리다! 빠샤~^^"

재독 건축가 임혜지 씨는 <고등어를 금하노라>라는 책의 인세 120만 원을 희망버스를 위해 기부하기도 하였습니다. http://t.co/ToRiTiZ

조국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미주한인들의 회원들도 미국 및 국제 노조기구와 사회단체, 언론 등에 연대요청 서한을 작성하여 발송한 바 있으며 http://bit.ly/m0WqUg 이 온라인 모임의 운영자인 김상륜씨는 지난 6월 23일 미국판 쥐벽서 티셔츠, 자외선차단 립스틱 간식 등을 넣은 1차 소포를 발송한 바 있으며 김진숙 씨는 트위터를 통해 아래와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JINSUK_85: 멀리서 따뜻이 지켜봐주시고 이렇게 큰힘 주셔서 뭐라 감사드려야할지... 잘 먹고 건강하게 지키는 걸로 보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에 미국의 각 지역과 뉴질랜드 등에서 이 모임의 회원들이 추가로 응원과 지지의 메세지를 보내와 7월 1일 견과류, 응원편지, 응원배지, 치실 등을 넣어 꾸린 두 번째 소포를 85호 크레인 앞으로 보냈습니다.(첨부사진참조)

   


7월 2일 김진숙씨가 남긴 트위터 글입니다.
"@JINSUK_85: 어제부터 길 건너편에서 백팔배를 올리는 분들. 그 몸짓이 하도 경건해 마주 뵙기조차 면구스러워 딴청을 부리며 몰래 본다. 그곁에는 매일 오셔서 온종일 크레인에서 눈을 떼지 못하시는 수녀님. 길바닥에서 밥을 먹고 잠을 청하는 저사람들. 무엇이 저들을 저토록 간절하게 하는가."

이 글에 달린 댓글들 입니다.
@noulhanul: 당신이 꿈꾸는 세상을 그들도 우리도 같이 꾸기 때문이죠!!
@ctin0429: 희망, 사랑, 사람을 보고 있지 않을까요?
@skynanum: 가까이 가지는 못해도 수 많은 사람들이 숨죽이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응원하고 있습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겠습니다. 그 간절한 마음에 함께 하겠습니다.
@Crisp1206: 위원장님이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가슴이 아프지만, 또한편으론 위원장님으로 인해 한 곳으로 모일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7월 1일 김상륜 씨가 아래와 같이 남긴 트위터 글과 동영상은 김여진 씨 등 수많은 트위터 사용자들의 리트윗을 통해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glitterkitsch: "김진숙이 누구야?" "한진중공업이 왜?" 묻는 친구 있으심 망치부인님과 진숙님 전화인터뷰 영상 살며시 추천해 주세요. 아니 FB나 홈피에 아예 걸어놔 주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MRWgLNSGfG0

한편, 6월 29일로 예정되었던 한진 청문회는 조남호 회장과 한나라당 의원들의 전원 불참으로 사실상 무산되었습니다.

쌍용자동차 노조의 85호 크레인을 방문하는 꽃길(소금꽃 찾아 천리길) 9일 대장정
희망의 폭풍질주!
소금꽃 찾아 천리길. 꽃길을 엽니다.

이번 꽃길은 우리안의 패배감, 과연 희망버스 185대는 가능할까 라는 의문을 정면으로 뚫고 나가는 대장정입니다. 차별과 배제 소외와 낙인으로 점철된 대한민국의 일그러진 현실을 정면으로 직면하는 우회하지 않는 직선길입니다. 정리해고와 노동탄압으로 아파하고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의 길입니다. 가능성에 대한 유보하지 않는 현재의 길이며, 벼락 같이 도래할 불가능의 도래의 길입니다.

함께 마음으로 뛰고 걸었으면 합니다. 숫자가 아닌 마음, 앙상함이 아닌 풍부화 된 인간으로 살고 싶어 하는 인간 선언의 길입니다. 이 꽃길에 한 조각 꽃잎이 되어 부산으로 산산이 부서지며 걷고 뛰겠습니다. 이 꽃길위로 안전하게 “185대의 희망버스”를 만들어 오십시오. 폭풍질주로 만신창이가 됐을 우리를 부산역에서 7월 9일 오후 5시 뜨겁게 ‘와락’ 껴 안아주십시오. 그 마음을 간절히 모아 ‘소금꽃 당신’인 김진숙을 깊이 깊이 안아 줍시다. 우리 ‘소금꽃 찾아 천리길’은 이 간절함을 남기고 홀가분하게 부산으로 내달립니다. 여러분을 깊이 사랑하고 존중합니다.

소금꽃 찾아 천리길. 꽃길.

◆ 매일 기고문 한 편을 써 새벽 5시 ‘소금꽃 당신’이라는 이름으로 다음카페 ‘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 속 ‘소금꽃 찾아 천리길’이란 곳에 올리고 메일로 날립니다. 금속노조 및 쌍용자동차지부 홈페이지 및 다른 곳으로 많이 퍼날라 주시기 바랍니다.
◆ 평택 쌍용자동차 정문에서 부산역까지 폭풍질주 일정표는 아래 표 참조.
◆ 7월 1일은 08시 30분에 출발, 이후 2일차부터는 새벽 5시에 출발합니다. 기본적으로 오전 5시간 오후 5시간을 걷고 뛸 것입니다. 잠자리는 기본적으로 텐트를 이용합니다. 점심시간 및 휴식시간은 오후 12시 30분 ~ 14시 30분.
◆ 부분참가자는 당일 전날까지 혹은 당일 연락 및 참여는 지원팀장 남정수님(010-6878-3064)에게 당부드립니다. 전체 진행일정 혹은 아침, 점심, 저녁시간 및 위치를 알려 드립니다. 트윗터는 이창근(트윗터 nomadchang) 혹은 수많은 트위터리안들과 소통하시길 바랍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자신의 몸이 참가비입니다. 다만 먹거리는 개인이 준비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 기본 하루 일정(7월 1일 출발 당일만 08시 30분 쌍용차 정문)
- 1시간 걷고 10분간 휴식을 기본으로 합니다.
- 05시 출발, 아침식사 및 휴식 08시 30분 ~ 09시 30분, 점심식사 및 휴식 12시 30분 ~ 14시 30분, 저녁식사 및 휴식 18시 30분 ~ 20시, 기고문 작성 및 일정점검 20시 ~ 22시. 취침 22시 ~ 04시 30분. 05시 ‘소금꽃 당신’ 기고문 보냄. 05시 출발
- 우천시에도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 천리(400킬로미터)가 조금 넘는 거리입니다. 폭풍질주는 상당한 속도로 진행 될 것입니다. 건강과 몸 상태를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후원과 지원 물품을 해주실 분들은. 김상구 국민은행 668801-01-526023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폭풍질주 코스
◎ 1일차(7월 1일, 약 40km)
쌍용자동차정문(08시 30분 출발)-평택시청(1번국도)-한미래 아파트-성환시외버스터미널-직산역-공주대 천안캠퍼스-두정역-오룡경기장-선문대 천안캠퍼스-소정리역 도착
◎ 2일차(7월 2일, 약 43km)
소정리역 출발-전의역-전동역-홍익대 조치원캠퍼스-조치원역-삼부청솔아파트-(591번지방도)-청원군 강외면 서평리-연기군 동면 예양리-내판역-부강역-부용면-매포역-현도면사무소 도착
◎ 3일차(7월 3일, 약 43km)
현도면사무소 출발-현도초등학교-신탄진역-한일병원-회덕역-대전동부경찰서-대전고속터미널-가양동우체국-자양동주민센터-용운동주민센터-판암지구대-(4번국도)-동신고교-세천역-대청동주민센터-군북면사무소-옥천시외버스터미널-옥천역-군남초등학교-옥천군 이원면 늘봄만남광장 휴게소 도착
◎ 4일차(7월 4일, 약 45km)
옥천군 이원면 늘봄만남광장 휴게소-이화휴게소-난계국악박물관-약목사거리-각계교-산이교-부용사거리-영동군민운동장-화곡초교(폐교)-노근리역사공원(공사중)-황간우체국-황간시외버스터미널-은편교차로-추풍령역 도착
◎ 5일차(7월 5일, 약 39km)
추풍령역 출발-추풍령휴게소-김천시봉산면-덕천우체국-김천고교-김천역-김천소방서-김천시 남면주민센터-김천시 남면주민센터 출발-김천시 남면 운곡리-부상고개 휴게소-칠곡군 북삼읍 보건소 도착
◎ 6일차 (7월 6일, 약 39km)
칠곡군 북삼읍 보건소 출발-약목역-약목면-관호ic-칠곡경찰서-왜관철교(현재 왜관철교 붕괴)-(4번국도에서 대구시내도로)-왜관읍-왜관ic-연화역-쉼터휴게소-신동역-칠곡군지천면-지천초교-지천역-금호분기점밑도로-방주교회-팔달교-대구 북구청 도착
◎ 7일차 (7월 7일, 약 43km)
대구 북구청 출발-칠성시장역-대구 상동교-파동-스파밸리-대림생수-가창초교-우록분교(폐교)-팔조령 터널-팔조령 휴게소-청도군 이서면-연지못-원풍휴게소-청도군화양읍-청도군청-청도역--월곡휴게소-신거역 도착 (대구에서 청도는 30번지방도-20번국)-(청도에서 밀양은25번국도-24번국도)
◎ 8일차(7월 8일, 약 45km)
신거역 출발-상동면-송하골프클럽-긴늪사거리-밀산교-밀양ymca-밀양시청-내일동주민센터-밀양세무서-밀양역-밀양시삼남면 예림리-하수종말처리장-밀양강변도로-대구부산간고속도로밑-1022지방도 삼랑진방면-삼랑진읍사무소-낙동강역-58번국도따라 김해시 생림면사무소 도착
※(밀양에서 삼랑진, 김해는 밀양강변도로-1022번 지방도로-58번국도-14번국도)
◎ 9일차(7월 9일, 약 40km)
김해시 생림면사무소 출발-경남애니메이션고교-가야cc-인제대학교-삼안동우체국-불암동-(김해-구포-부산역은 14번국도와 부산시내도로)-14번국도-대저역-구포역-낙동강뚝방길-낙동대교-낙동강뚝방길-동아대-사하구청-사하역-괴정역-대티역-동산아파트-아미시영아파트-아미동주민센터-자갈치시장-남포동역-중앙역-중부경찰서-부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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