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언론노조협의회(경인언노협) 새 의장에 노광준 경기방송 지부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5월 10일부터 내년까지 1년이다.
노광준 신임 의장은 "중앙과 지역의 충실한 가교역할을 하겠다"며 "경기방송, OBS, 경인일보, 인천일보 등 경기 인천지역 사업장의 현안들을 중앙에 전하고, 중앙의 투쟁을 지역으로 적극적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노 의장은 2000년 5월 경기방송에 PD로 입사, 6대 경기방송 지부장(09년)에 이어 7대 지부장을 맡고 있다. 그는 '학교도 교육입니다'로 2009년 7월 이달의 좋은프로그램상(방송통신심의위원회)을 받았고, 2011년 쌍용차 사태 보도로 한국방송대상 지역시사보도제작상(한국방송협회)을 수상했다.
최유리 언론노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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