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7대 국민일보 지부장 선거에서 김남중 조합원이 78%의 투표율에 (재적조합원 177명 중 138명) 91.3%의 득표로 당선됐다.

김남중 지부장은 "파업 사태 이후에 노사 갈등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정상적인 노사 관계를 복원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남중 지부장은 1998년 입사해 종합편집부, 사회부, 경제부, 문화부, 특집기획부 등을 거쳤고, 국민일보 기자협회장을 역임했다. 파업 기간 중 노조 쟁의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지내며 손병호 지부장 직무대행과 함께 파업 사태 해결을 위해 단식을 하기도 했다. 김 지부장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2013년 6월 30일 까지다.
저작권자 © 전국언론노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