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지부가 지난 17일 임시총회를 갖고 제2대 지부장으로 이기준(39) 경제문화부 차장을 선출했다.

2년간 금강일보 노보를 이끌게 된 이기준 지부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전 갈마중·충남고와 청주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2002년 대전매일(현 충청투데이)에 입사해 언론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2010년 참언론 구현을 기치로 금강일보 창간 멤버로 합류했다.

이 지부장은 “지역언론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조합원들의 권익 신장과 회사의 발전과 지면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노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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