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뉴시스 지부가 지난 28일 총회를 열고 제8대 지부장으로 최한규 사진영상부 차장을 선출했다. 최한규 8대 신임 지부장의 임기는 2013년 1월 28일부터 2년이다.

최한규 신임 지부장은 재적인원 97명 중 70명이 참석한 투표에서 36표를 얻어 기호1번 표주연 후보와 5표 차이로 당선됐다.

최한규 지부장은 "나빠진 경제상황으로 인해 언론사들이 어려움에 봉착 해 있고 다름대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노사가 소통을 통해 화합하며 나아간다면 뉴시스는 국내 최대 통신사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최한규 지부장은 2007년 4월 뉴시스에 입사, 현재 사진영상부 차장을 맡고 있으며 2012년 한국영상기자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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