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광주방송지부 새 지부장에 정규혁 조합원이 뽑혔다. 지난 2월 15일 지부장과 부지부장을 함께 뽑는 선거에서 정규혁-임형식 조는 66표(87%) 중 55표(83%)를 받아 당선됐다. 반대 10표, 무효 1표.

정규혁 지부장 당선자는 “언론공공성과 다양성을 해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강한 연대와 투쟁으로 나서겠다”며 “회사내에 상식과 원칙 그리고 기준이 지켜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자는 95년 광주방송에 카메라 기자로 입사해 보도국, 여수방송본부 등에서 일했고, 2005년 광주방송 부지부장, 2007년 지부장으로 활동했다.

한편, 지부장 이취임식은 3월14일(목) 오후 6시 광주광역시 남구 중앙로 87 KBC광주방송 5층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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