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민 KNN지부 8대 사무국장이 9대 지부장으로 당선됐다. 지난 14일 진행된 재적인원 97명중 91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89명의 찬성(97.8%)을 받아 선출됐다. 반대 1표, 기권 1표.

오상민 신임 지부장은 △당당한 노조 △함께하는 조합 △책임지는 조합을 약속했다. 오상민 지부장은 "노동의 댓가에 대해서 경영진에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당당한 조합,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를 최소화 하는 노동조합, 노조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책임지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상민 지부장은 95년 공채 1기 제작PD로 입사해 2011년부터 8대 집행부 사무국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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