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CTS지부 29대 지부장에 김지방 조합원이 당선됐다.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투표에서 김지방 조합원은 98.3%의 지지를 받았다. 재적 조합원 147명 중 122명 참가로 투표율은 83%다. 찬성 120표, 반대 2표.
김지방 지부장은 99년 국민일보 입사, 경제부와 정치부, 종교부, 온라인 뉴스팀, 쿠키방송팀, 국제부, 문화부를 거쳤다. 또 국민일보 CTS지부 28대 집행부 수석부위원장과 한국기자협회 국민일보 지회장을 역임했다.
박영직 전 MBC아트지부 수석부위원장이 제9대 신임 지부장에 당선됐다.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투표에서 76.6%의 찬성률로 당선됐다. 재적인원 126명에 투표인원 120명으로 투표율은 95.2%였다. 찬성 92표, 반대 26표, 무표 2표.
박영직 새 지부장은 95년 MBC 미술센터에 입사, 노동조합 초대 정책기획부장과 8, 10대 대의원, 6대 부위원장, 7, 8대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최유리 언론노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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