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임 지부장에 김주성 기자



한국일보 24대 신임 지부장에 김주성 사진부 기자가 선출됐다. 지난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된 선거에서 찬성 130표(97.7%)를 받아 당선됐다. 재적인원 168명 중 133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79.2%였다. 새 지부장은 10월 30일부터 1년 임기를 시작했다.

김주성 새 지부장은 "한국일보가 새 출발을 준비하는 시점인 만큼 건강한 한국일보를 만드는 일에 협조하며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만들 것"이라며 "한국일보의 비판적 중도 가치를 훼손하지 않도록 노조의 기본에 충실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성 지부장은 2003년 한국일보 64기로 입사, 사진부에서 근무했다. 2007년 제43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동하 국제신문 신임 지부장 당선


국제신문 17대 신임 지부장에 김동하 사진부 기자가 선출됐다. 지난 10월 31일 진행된 투표에서 찬성 43표를 얻어 당선됐다. 반대는 24명, 찬성률 61.43%였다. 투표율은 67.3%. 임기는 2년이다.

김동하 신임 지부장은 "사측과의 불신을 해소시키고 조합원의 복지와 임금협상에 최대한의 성과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하 지부장은 1996년 국제신문 사진부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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