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지부 8대 지부장에 민병욱 조합원이 선출됐다. 민병욱 새 지부장은 지난달 8일 열린 총회에서 유효투표수 45표 중 찬성 42표 반대 3표를 얻어 당선됐다.

민병욱 지부장은 "더 좋은 신문으로 도민주주에게 보답해야 한다"며 "편집제작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고 노사공동위를 활성화해 다양한 회사 현안을 함께 의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병욱 신임 지부장은 2002년 경남도민일보 입사, 경제부, 뉴미디어사업부 등을 거쳤다. 4대 교육부장, 5대 조직부장, 6대 대의원을 맡기도 했다. 임기는 2년이다.  


경향신문지부 23대 지부장에 김진호 조합원이 선출됐다. 지난달 8일과 9일 양 일에 걸쳐 실시된 투표에서 찬성 126표로 64%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경선에 나선 최희주 조합원은 31%의 표를 얻는 데 그쳤다. 재적선거인수 318명 중 197명이 참가한 투표로 투표율은 61%였다.

김진호 지부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노조를 통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호 신임지부장은 1988년 경향신문 입사, 사회부, 정치부등을 거쳐 워싱턴 특파원을 지냈다.

  

경남신문지부 8대 지부장에 차상호 조합원이 선출됐다. 지난달 23일 열린 '8대 지부장 찬반의결대회'에서 찬성 56표 반대 5표를 얻어 당선됐다. 재적선거인 69명 중 61명 참석으로 투표율은 88.4%다.

차상호 지부장은 "직무에 따른 이견들을 하나로 통합하고 조합원 전체가 많이 참여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차상호 신임지부장은 2003년 경남신문 입사, 경제부, 사회부 등을 거쳤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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