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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한 농정철학, 농업 정론지 역할 중요”
[0호] 2016년 03월 11일 (금) 18:11:24 이기범 언론노보 기자 bumcom@daum.net


한국농어민신문지부 11대 집행부 출범
김인희 지부장 “노동자 권리 강화해 국민 농업 실현”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지부 11대 지부 출범식이 10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관 6층 강당에서 열렸다.

   


11대 집행부는 △노동자의 권리 강화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 △조직력 강화 및 사업 내실화 등 주요 사업 방침을 정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 상반기 임협 개시, 연차일수 및 연차 수당 재협의, 복지개선금 적립, 정기적인 노보 발행, 노동 관련 도서 구입 등을 제시했다.

   


김인희 신임 지부장은 “수입개방을 일삼는 정부, 빈곤한 농정철학으로 이뤄지고 있는 온갖 행태들은 농민들을 갈수록 힘들게 만든다”며 “농업 정론지의 중요성이 커지는만큼 기자 하나하나가 저마다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이 마련돼야 하고 이를 위해 노사가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쉬운 길이 아닌 옳은 길을 가겠다”고 힘주어 말한 김 지부장은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드는 것은 물론 국민농업을 실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11대 집행부는 이진우 10대 지부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뒤 11대 집행부 출범선언문을 낭독했다.

11대 집행부는 “선배 조합원들이 지금까지 일궈낸 언론노동운동의 성과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노동자가 바로서야 언론도 바로서고, 이는 농업 바로 세우기와도 결코 무관치 않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동훈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 백재웅 언론노조 조직쟁의실장 등 언론노조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고, 회사에서는 윤주이 한국농어민신문 사장 등 간부들이 참여했다.

한편, 한국농어민신문 언론노동자들은 1999년 11월29일 노동조합을 결성했고, 2000년 언론노조 한국농어민신문지부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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