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현일 지부장 “한 뜻으로 뭉치는 노조”

전국언론노동조합 JIBS 제주방송지부 7대 집행부 출범식이 30일 오후 제주방송 로비에서 열렸다.

‘JIBS 도민의 방송으로-77일 파업’을 이끌었던 부현일 지부장은 “한 뜻을 향해 뭉치고 나아가고 참여하는 그런 7대 집행부가 되겠다”며 취임사를 했다.





이날 출범식은 노조 깃발 전달, 공로패 시상, 집행부 소개 순으로 진행했고, 마지막에 동지가를 합창했다.

조성래 언론노조 사무처장 “지난 파업 투쟁의 성과로 주춧돌을 만들었고, 이제 그 위에 언론독립과 공정언론을 쌓아야한다”며 “JIBS는 언론노조의 선봉”이라고 강조했다.



축사에서 양지호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장 “또 한 번 승리를 만들어 내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윤창현 SBS본부장은 “갈등의 시간이 올 때마다 지난 파업 투쟁 당시 깎았던 머리카락을 생각했으면 한다”고 했고, 유병호 대전방송 지부장은 “지난 2년 축적된 경험을 기반으로 소기의 성과를 만들고, 단합된 노조가 되어 달라”고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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