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지부 16대 지부장에 황철훈 조합원이 당선됐다. 재적조합원 46명 중 35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황철훈 조합원 18표, 이지석 조합원이 17표로 51.4% 과반 득표를 얻은 황철훈 조합원이 새 지부장이 됐다. 지부는 7일 이취임식을 갖고 1년 임기의 시작을 알렸다.

스포츠서울지부는 조합원들이 지부장 담당을 꺼리자, 지부장, 사무국장으로 일 한 적 없는 조합원 전원을 후보로 올려 무작위 투표를 진행, 본선투표와 결선투표를 거쳐 위원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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