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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지역시청권과 생존권을 위해 달립니다
[0호] 2017년 06월 16일 (금) 16:33:53 이기범 언론노보 기자 bumcom@daum.net

16일 OBS방송정상화 “될 때까지 투쟁” 결의대회

OBS 희망자전거가 경인지역 41개 시군구를 돌고 94일째 투쟁 중인 OBS 회사 앞 농성천막으로 16일 복귀했다. 희망자전거는 지난 6월5일 출발해 OBS 방송 권역인 경기 인천 지역을 다니며 지역 시청자를 만났다.

 

   
 

전동철 OBS희망자전거 단장은 “8명이 한 조가 되어 총 1013km 달렸다”며 “41개 시군구 관계자, 경찰, 민주노총 경기 인천 지역본부, 경기 인천 시민사회단체 여러분, 저희를 가는 곳곳마다 환대해주신 경인지역 1,400만 시청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유진영 OBS희망조합지부장은 “시청자들은 OBS가 제대로 서야 하며,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며 “이제 지역시청권과 생존권을 위해 달려야 하며, 희망자전거의 끝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희망의 시작을 오늘 다시 선포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희망자전거 순례단을 맞이한 언론노조 조합원과 민주노총 조합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큰 박수를 치며 응원했다. 송영길 국회의원은 94일째 OBS정상화 투쟁 중인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은 “무사히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한 뒤 “회사가 그동안 제대로 된 월급 한 번 줘 본 적 있는가! 그러면서 동지들을 내쫓고, 또 대기발령 내겠다고 협박하고, 외주화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성재호 KBS본부장은 “백성학 회장이 어떻게 일자리 줬다고 고마워하라는 식의 발언할 수 있느냐. 큰 돈 벌 수 있었던 것에 노동자들에게 고마워해야 한다”며 “방송밖에 모르는 OBS 동지들에게 고마운 마음 갖고, 방송을 어떻게 다시 일으킬 수 있는지 마지막으로 고민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곤 민주노총 인천본부장, 양경수 민주노총 경기본부장은 OBS 방송정상화 투쟁에 연대의 뜻을 전했다. 김창곤 민주노총 인천본부장은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방송이 유지되고 있는 것 아니냐. 방통위 앞에서 OBS 살리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닐 때 회사는 과연 무엇을 했느냐”며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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