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7.12.14 목 18:16
> 뉴스 > 언론노보 > 소식
트위터 페이스북        
“파업 100일 전에 KBS비리이사 해임 건의하라!”
[0호] 2017년 12월 01일 (금) 20:52:18 고현호 언론노보 기자 dbl4062@gmail.com

12 1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19번째 ‘불금 집회’ 300여명 참석

성재호 KBS본부장 “방통위는 비리 이사들 즉각 해임 건의하라” 촉구

   
 

KBS파업이 89일차인 1일 오후 6 30분 서울 중구 파이낸스 빌딩 앞에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19번째 촛불이 켜졌다

지난 721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열린 KBS MBC 정상화 시민문화제 ‘돌아오라 마봉춘 고봉순’(돌마고) 1117일부터 돌아오라 리셋 고봉순’(돌리고)으로 바뀌어 진행되고 있다

매서운 추위에도 KBS 파업을 지지하는 시민들과 언론노조 KBS본부 조합원들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모였다이들은 “KBS 비리 이사 해임” “KBS를 다시 국민의 방송으로를 외치며방송통신위원회가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KBS 비리 이사들을 대통령에게 해임 건의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문화제 사회를 보는 오언종 KBS 아나운서는 보통 파업이 시작하면 조합원들이 줄어든다고 하는데 언론노조 KBS본부는 조합원이 늘어서 드디어 2200번째 조합원이 들어왔다며 이제 명실공히 KBS 대표 노동조합이 되었다시민들이 조금만 더 응원해주신다면 조만간 제대로 된 공영방송새로운 KBS를 다시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요일마다 매주 빠짐없이 참석한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권영길 초대위원장은 “KBS는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국민의 방송이다심지어 고대영 KBS사장도 국가기관방송이라고 했다며 “KBS 파업은 국민의 방송을 국민들의 품에 돌려주기 위한 파업이다국민 여러분들이 이 파업과 함께 하며 성원을 보내주고함께 고대영 사장이인호 이사장을 해임하라고 외칠 때, KBS가 살아날 것이다파업에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하며 응원과 지지를 부탁하였다.

   
 

KBS파업이 89일차로 길어지고 있지만 파업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계속되고 있다특히 고대영 사장의 국정원 돈 수수 의혹국정원의 반값 등록금 언론 통제, KBS이사들의 무책임한 업무추진비 사용 문제 등이 잇따라 터지면서 공영방송 정상화에 대한 염원은 커지고 있다.

2017년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한 드라마 <임진왜란 1592>에 출연했던 연기자 김응수씨가 나와 KBS파업을 응원했다. <임진왜란 1592>를 연출한 박성주 KBS PD는 수상 소감에서 고대영 KBS 사장 퇴진을 촉구하기도 했다.

김응수 연기자는 “날도 추운데 이 광화문 허허벌판에서 KBS조합원들이 파업을 하고 있다고 해서 달려왔다며 “KBS는 저에게도 소중한 일터다끝까지 고대영 사장이 물러나지 않는다면 저도 삭발하고 여러분들과 같이 함께하겠다감사원의 감사결과를 보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국민들이 낸 시청료를 이사들이 왜 자기 마음대로 유용하는건가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끝까지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하며 KBS파업을 응원했다.

   
 

KBS 총파업 승리를 기원하는 특별 공연도 이어졌다가수 서영은씨는 <혼자가 아닌 나>, <꿈을 꾼다등의 노래를 부르며, KBS 파업승리를 응원하였다서영은 가수는 “전 국민이 KBS 정상화를 기다리고 있다 “하루 빨리 정상화 되었으면 좋겠다힘내시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김장겸 사장이 해임되면서 정상화 과정을 밟아가고 있는 MBC본부의 연대 발언도 이어졌다언론노조 MBC본부 도건협 수석부위원장은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이미 KBS비리이사들을 해임 건의하라고 나와있다방통위는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며 방통위와 청와대가 비리이사들을 해임하고, KBS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끝까지 옆에 함께하는 MBC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성재호 언론노조 KBS본부장은 “감사원에서 비리이사들에 대해 해임을 건의하라는 결과가 나왔는데 방통위에서는 아직도 감감무소식이다고대영 KBS 사장은 오늘 감사원에 재심청구를 했다고 한다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이사들이 만나는 사람들이 다양하니까 KBS법인카드를 어떻게 썼는지 일일이 물어보는 것은 개인 사생활 침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KBS이사들이 쓰는 법인카드국민들의 수신료 아닌가?”고 말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성 본부장은 이어 “방통위가 오늘 감사원 결과에 대해 이사들에게 의견 진술하라고 통보했다고 한다 “방통위는 지난 일주일동안 무엇을 한건가파업이 89일차다. 12 12일이면 파업 100일을 맞이한다시민들이 함께 해주길 부탁드린다방통위와 청와대에 국민들의 수신료 사적으로 사용한 KBS 비리이사들 해임해달라고 건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민문화제 참석자들은 다시 KBS 국민의 방송으로를 외치며대형 현수막을 펼치며 KBS파업 승리를 응원하였다문화제를 마무리하며 참석자들은 함께가자 이길을” 노래를 함께 불렀다

한편언론노조 KBS본부와 시민단체들은 다음 주 10일 오후 6 30분에도 ‘20번째 돌리고 시민문화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고현호 언론노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전국언론노동조합(http://media.nodong.org)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가장 많이 본 기사
성명/논평/보도자료
[보도자료] 단식 풀고 KBS 정상화 완수 위한 총력투쟁 이어 간다
[성명] 언론 적폐 이화섭은 절대 아리랑의 사장이 될 수 없다
[성명] 편향적 정부 광고 집행, 즉시 바꿔야 한다!
지/본부소식
[아리랑국제방송지부] 문체부는 아리랑국제방송 사장에 적폐, 언론부역자 배제하고 정상화 의지 가진 인사 임명하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지부]KOBACO 신임 사장의 조건을 묻는다
[방송작가지부] MBC PD 수첩 정상화와 정재홍 작가의 복귀를 환영한다
조직소개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4520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한국언론회관 1802호 | Tel 02-739-7285~6 | Fax 02-735-9400
언론노보 등록번호 : 서울 다 07963 | 등록일 : 2008.04.04 | 발행인 : 김환균 | 편집인 : 김환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환균
Copyright 2009 전국언론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edia@media.nodong.org
전국언론노동조합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