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1.19 금 13:30
> 뉴스 > 언론노보 > 소식
트위터 페이스북        
35m, 45m, 75m 땅과 멀어져간 노동자들
[0호] 2017년 12월 31일 (일) 01:07:35 이기범 언론노보 기자 bumcom@daum.net

파인텍지회 조합원들 49일째 고공농성

30일 ‘굴뚝농성 연대’ 국회서 농성장까지 행진

 

   
 

굴뚝 위 두 노동자는 오늘도 내려오지 못했다. 홍기탁 전 금속노조 충남지부 파인텍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이 30일 현재 49일째 서울 목동 열병합 발전소 내 75m 굴뚝 꼭대기에서 농성을 하고 있다. 추위와 비 그리고 미세 먼지까지 겹쳤지만 투쟁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노동자들이 모였다. 이들은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모여 현수막과 만장 등을 들고 목동 파인텍 본사 앞까지 행진해 약식 집회를 한 후 굴뚝으로 향했다.
 

   
 

한국 최대의 폴리에스터 원사 생산 업체였던 한국합섬은 2006년 정리해고를 하고 회사 문을 닫았다. 2011년 한국합섬을 인수한 스타케미칼은 공장을 다시 돌렸다. 5년간 공장을 지키며 싸웠던 노동자들은 다시 일자리에 돌아갈 수 있었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2013년 스타케미칼은 법인 해산을 결정하고 2014년 5월 공장을 철수한다. 차광호 스타케미칼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대표는 스타케미칼 굴뚝(45m) 위에서 408일 세계 최장기 고공농성을 했다. 스타케미칼은 자회사인 파인텍을 만들어 고용승계, 노동조합 승계, 단체협약 승계를 약속했지만, 2017년 공장 철수 수순을 밟았다. 11월 12일 홍기탁 전 지부장과 박준호 사무장이 공장 정상화 등 약속 이행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에 들어갔다.

 

   
 

굴뚝 행진을 준비한 송경동 시인은 “2015년 408일만에 내려왔던 차광호가 이번에는 하루 세 끼 밥을 올려주고 있다. 촛불 혁명 원년 마지막 날인 12월 30일이면 <408+49일>이 된다”며 SNS 등을 통해 파인텍 지회 투쟁을 응원하는 제안자들과 연대기금을 모았다.
 

   
 

 

   
 

굴뚝 앞 무대에 이소선 합창단, 민중가수 지민주씨의 노래, 기찻길옆작은학교 학생들의 공연, 들꽃의 몸짓 공연 등이 이어졌고, 85호 크레인(35m)에서 고공농성을 한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 김경자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당선자가 연대 발언을 했다.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은 “노동자들은 35m 크레인에서 45m 굴뚝으로 그리고 다시 75m 굴뚝에 오르고 있는데 약속을 어긴 자본가들은 여전히 떵떵거리고 사느냐”고 비판했다.

김 지도위원은 “제가 크레인에서 내려올 수 있었던 것은 희망버스의 힘이었고, 동지들이 복직할 수 있었던 것은 연대의 힘이 었다”며 “박준호, 홍기탁 동지가 땅을 밟을 수 있게 할 수 있는 것은 연대의 힘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굴뚝 타종식에서 참가자들이 2018년 새해 소원을 말했고, 자신이 착용했던 손수건들을 굴뚝 아래 나무에 묶으며 투쟁 승리와 굴뚝에서 두 동지가 무사히 내려오기를 기원했다.

 

   
 

 

 

   
 

 

   
 

 

 

이기범 언론노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전국언론노동조합(http://media.nodong.org)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1)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미국정부기관요원 스노든 충격
(221.XXX.XXX.158)
2018-01-08 17:58:28
미국정부기관요원 스노든 충격 폭로내용 알기
미국정부기관요원 스노든 충격 폭로내용 알기

인류는 감시당하고 있다 (국민필독 적극홍보바랍니다)

세계비밀정부 근무자가 밝히는 충격진실알기 (우주시대 초딩상식입니다)

외계인이 지구에 전해준 첨단 외계인 기술알기

인터넷이나 유튜브 검색창에서 1 스노든 검색 2 비밀정부 검색 3 외계인 기술 검색바람

아래 인터넷 주소 복사해서 주소창에 입력하고 엔터치십시요

http://www.kirf.or.kr/kirf/cc305.php?pp=1&bcidx=50&md=READ&idx=12532


http://www.kirf.or.kr/kirf/cc305.php?pp=1&bcidx=50&md=READ&idx=12531

----------------------------------------------------------------

인생은 소중합니다 잘 삽시다



21세기에 인생을 공부하면 초딩도 아는 양심불량 사기나 치면서 살지 맙시다




아래 클릭해서 연결이 안되면 인터넷 주소 복사해서 주소창에 입력하고 엔터치십시요






http://www.kirf.or.kr/kirf/cc305.php?pp=1&bcidx=50&md=READ&idx=12275






http://www.kirf.or.kr/kirf/cc305.php?pp=1&bcidx=50&md=READ&idx=12272


------------------------------------------------

근로자 여러분 헌법 20조 알고 살자


대한민국 종교자유는 기본 인권이다 (종교자유정책연구원)



근로자 여러분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되소서



인생은 소중합니다 사기를 조심하고 무지에서 벗어나 바르게 삽시다



여러분 인터넷 다음 구글 네이버 검색창에서 --인생을 사기나 치면서 살지 말자-- 검색바랍니다




여러분 인터넷 다음 구글 네이버 검색창에서 --개-독 목사 장경동 망언은 개-독 사기다 --검색해서



진실을 바르게 알고 공부하면 초딩도 아는 사기나 치면서 살지 맙시다 인터넷 많이 알려주십시요
전체기사의견(1)
가장 많이 본 기사
성명/논평/보도자료
[성명] 최남수는 견강부회를 멈추고 사퇴하라!
[보도자료] 전국언론노동조합 tbs지부 출범
[보도자료] 사원 ‘톡방’ 불법 사찰 YTN 최남수 사장 검찰에 고발
지/본부소식
[전주MBC지부] 전주 MBC 사장은 청렴, 도덕, 저널리즘에 투철해야 한다
[뉴시스 성명]뉴시스 사측, 임단협 최종 결렬 책임져야
[민방노협 성명] KNN대주주의_JIBS에_대한_부당한_경영간섭을_규탄한다
조직소개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4520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한국언론회관 1802호 | Tel 02-739-7285~6 | Fax 02-735-9400
언론노보 등록번호 : 서울 다 07963 | 등록일 : 2008.04.04 | 발행인 : 김환균 | 편집인 : 김환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환균
Copyright 2009 전국언론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edia@media.nodong.org
전국언론노동조합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