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호]구로을 정종권 동대문을 장화식씨
2001-10-17 언론노련
민주노동당 25일 보선 후보 출마"노동자 서민의 꿈 반드시 이뤄드리겠습니다"민주노동당이 오는 25일 치러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정종권(구로을) 후보와 장화식(동대문을)후보를 내세우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정종권 후보는 67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진보청년회 회장과 사회진보연대 정책기획국장, 민중연대 정책기획실장을 거친 사회운동가다.장화식 후보는 63년 경북 선산 출생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반월공단 현장활동을 거쳐 외환카드 노조위원장과 사무금융연맹 부위원장을 역임했다.두 후보는 보선을 통해 현 정권의 반민중적 정책을 심판하고 보수정치에 맞서는 진보정치 교두보 마련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두 후보는 △고용안정 특별법 제정 △비정규직 정규직화 △이자제한법 부활 △상가임대차보호법 제정 △사회복지예산 확충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언론노보 314호(2001.10.17)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