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4호]국민일보 지노위서 행정지도

2000-06-29     kfpu

국민일보 노조(위원장 김용백)가 사측과의 10차례 교섭 끝에 합의점을 찾지 못해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냈던 조정신청에 대해 지노위가 추가 교섭을 지시했다.
지난 23일자로 교부된 '서울지노위 행정지도 결정서'는 '노사간 쟁점이 많고 서로간의 요구 편차가 커 조정이 어렵다'며 '서로간의 자주적 해결노력을 펼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결정서는 또 '사측은 적자운영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제시한 후 노조와의 교섭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노조는 '기본연봉 10% 인상과 일부수당 정액 인상'을 요구하고 있고 이에 대해 사측은 '동결'로 맞서고 있다.

/ 언론노보 284호(2000.6.29.)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