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지상파3사 공정방송 담당이 말하는 총선보도 긴급 점검 토론회
2016-04-04 언론노조
[보도자료]“KBS MBC SBS 공정방송 담당이 말한다!”지상파방송 3사 노조 공추위 간사, 총선보도 긴급점검 합동 토론회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주최하고 KBS, MBC, SBS 방송 3사의 공정방송추진위원회/민주방송실천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토론회가 4월 6일(수) 프레스센터 19층 목련홀에서 열립니다. 2. 총선을 앞둔 시기, 선거 여론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지상파 3사의 뉴스 보도에 대한 우려가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안보 불안을 자극하는 무책임한 북풍몰이식 보도, 정부 여당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쟁점 법안 보도, 교묘히 여야간 이중잣대를 들이미는 불공정 총선보도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3. 이같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상파 3사 노동조합에서 공정방송 추진 업무를 맡고 있는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 공정방송추진위 간사, MBC 본부 민주방송실천위원회 간사, SBS 본부 공정방송위원장이 자사 총선 보도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한 모니터 결과를 발표합니다. 특히 총선 표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에 대한 보도에서 편파성, 불공정성이 두드러진 사례나 경향을 중심으로 자사 보도의 문제점을 지적함으로써 각사 총선 보도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려 합니다. 4. 각사 노동조합은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자사 보도의 불공정성을 시정하기 위한 노력을 중단하지 않고 있습니다. 총선보도감시연대와 연대 활동을 통해 방송보도 모니터 결과를 공유하고, 공정방송위원회 등 노사간 합의를 통해 설치된 공식 기구에서 방송의 불공정성 등을 지적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조합에 대한 유무형의 탄압과 불이익이 횡행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공정방송 추진 활동은 적지 않은 난관에 봉착해 있습니다. 이같은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각사별로 펼치고 있는 노력과 시도는 무엇이 있었고, 어떤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를 점검합니다. 5. 지상파 3사 노동조합의 발표 내용을 검토하고 분석해 더욱 건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비영리 탐사저널리즘 매체 뉴스타파의 중견기자와 대표적 언론 모니터 시민단체인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미디어 분야 학계의 전문가도 초청합니다. 토론회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다 음> 토론회 제목: 일시: 2016년 4월 6일(수) 오후 2시 30분 – 5시 장소: 프레스센터 19층 목련홀 주최: 전국언론노동조합 주관: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MBC본부, SBS본부 발제정수영 (언론노조 KBS본부 공정방송추진위원회 간사)이호찬 (언론노조 MBC본부 민주방송실천위원회 보도부문 간사)이대욱 (언론노조 SBS본부 공정방송위원장) 패널토론: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정준희 (중앙대학교)최경영 (뉴스타파)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