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공영방송 MBC 장악 음모 진상규명 MBC공대위 기자회견 취재요청
2016-01-25 언론노조
[MBC공대위 보도자료]공영방송 MBC 장악 음모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촉구MBC공대위 긴급 기자회견 취재 요청‘MBC판 <부당거래>, <내부자들>의 전모 밝혀내고 공모자들 엄단해야’○ 일시 및 장소 : 2016년 1월 26일(화) 낮 12시, 상암동 MBC사옥 앞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1월 25일 최민희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와 한겨레,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백종문 MBC미래전략본부장 등 핵심 간부들이 ‘증거도 없는 해고’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또한 방송법을 위반해 편성제작에 시시때때로 개입하고, 노조혐오 기사를 양산하는 매체로부터 청탁을 받아 프로그램 출연도 알선한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그들은 시청자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MBC의 간판 예능인 <무한도전>과 <라디오스타>가 “국민을 좌파, 좌경화하는데 일등공신”이라는 지적에도 맞장구를 치는 등 공영방송 MBC의 간부들 입에서 나온 것이라고 믿기 힘든 말들을 서슴없이 내뱉었습니다. 3. 이번 사태는 공영방송 MBC의 장악과 파괴를 위해 현재 사장과 부사장, 본부장과 지역사 사장 등 당시 인사위원들이 노조혐오 매체와 공모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는 사실을 증명합니다. 근로기준법도, 방송법도, 헌법과 임시정부의 법통까지 부정하며 MBC를 그야말로 무법천지로 만든 주범들에 대한 엄중한 조치가 절실합니다. 이에 MBC공대위는 1월 26일 낮 12시 상암동 MBC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합니다. 공대위는 MBC 이번 사태가 백종문 본부장과 정재욱 법무실장의 개인적 일탈로 치부, 꼬리자르기로 끝나지 않도록 시청자 국민과 함께 끝까지 대응할 것입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 보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