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자음과모음 윤정기 편집자 원직복직 즉각 실시 촉구 기자회견

2015-06-09     언론노조
“윤정기를 편집부로!”자음과모음 윤정기 편집자 원직복직 즉각 실시 촉구 기자회견 취재요청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지난 6월 1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자음과모음에 대해, 윤정기 조합원을 파주 물류창고로 발령한 것은 부당하며, 편집부로 복직시킬 것을 명령했습니다. 회사의 자의적인 권고사직을 거부하자 업무의 연관이 없는 곳으로 부당전보한 회사의 지시에 대해 공신력 있는 판결이 내려진 것입니다. 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은 강병철 사장이 운영하는 자음과모음에 윤정기 편집자를 조속히 원직으로 복직시키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게 되었습니다. 3. 자음과모음은 윤정기 편집자 부당전보 사건을 대화로 해결하려 노력했던 서울경기지역출판지부 집행부에 대해 면담 직후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를 했습니다. 당사자인 윤정기 편집자와 퇴사한 조합원에게도 같은 내용으로 형사고소를 했습니다. 자음과모음은 이와 같은 고소 남발이 사건을 해결하는데 있어 현명한 방법이 아님을 기억해야 하며, 회사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 서울경기지역출판지부와 그 조합원인지 아니면 그동안 행해진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회사의 경영 때문인지 다시 한 번 성찰해야 할 것입니다. 4. 언론노조는 자음과모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촉구합니다. (1) 윤정기 편집자를 즉시 편집부로 복직시키고, 제대로 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교부하라. (2) 모욕적인 언동과 불법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공개하라. (3) 이 모든 과정에 있어 전국언론노동조합 서울경기지역출판지부와 성실하게 교섭하고 해결하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하오니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 보도를 부탁드립니다.자음과모음 윤정기 편집자 원직복직 즉각 실시 촉구 기자회견○ 일시 및 장소 : 2015년 06월 10일(수) 오후 12시, 자음과모음(합정동 376-32) 사옥 앞○ 주최 : 전국언론노동조합○ 주요참석자 : 언론노조 김환균 위원장, 출판노조협의회 강변구 의장, 번역가 김상운, 전 자음과모음 사원, 서울경기지역출판분회 집행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