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방송파업 투쟁 13일차(3월30일)

2015-03-30     언론노조
제주방송 전면파업 13일차 2015. 3. 30(월) ○ 제주참여환경연대 JIBS파업투쟁 지지 성명 발표, JIBS 취재요청 거부 선언제주주민자치연대에 이어 제주참여환경연대(공동대표 강사윤?홍영철)가 3월 26일 성명서를 내고 ‘JIBS 경영진은 방송 노동자들의 처우와 복지를 개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환경연대는 ‘제주지역 언론사들이 전반적으로 경영 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로 인해 언론 노동자들이 이를 감안하여 처우와 복지개선 요구를 미루고 감내하는 현실’이라며 ‘JIBS 경영진이 투명성을 확보에 노력하고, 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방송품질 향상에 주력해야 함’을 강력히 요구하고, 방송노동자들에 대한 연대의 의미로 JIBS의 어떠한 취재 요청도 거부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방송 제작 열망 담아 파업 방송 ‘파리공뉴스’, ‘???저옵서예’ 제작하루 빨리 현장으로 돌아가 도민시청자들에게 뉴스와 프로그램을 전하고자 하는 열망을 담아 JIBS조합원들이 직접 ‘파업 방송’제작에 나섰습니다. 메인뉴스인 ‘820뉴스’를 패러디한 ‘파리공뉴스’와 JIBS의 간판 프로그램인 ‘???저옵서예’ 파업 버전을 제작해서 유튜브와 SNS를 통해 도민시청자들께 ‘JIBS를 도민의 방송으로’ 파업 투쟁에 돌입하게 된 배경을 널리 알려나가고 있습니다.- JIBS 파업뉴스 1편: http://youtu.be/-iXkZAxJNy○ 3. 30(월) 파업 13일차 주요 일정 : 파업투쟁 승리 총력투쟁 결의대회 개최오늘 오후 3시 파업투쟁 승리를 위한 총력결의대회를 방송사노조협의회, 지역민방노조협의회, 민주노총제주본부 및 지역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보도 부탁드립니다.- 오전 10시 : 도청사거리까지 조합원 행진(JIBS->제주도청 사거리)- 오후 3시 : JIBS제주방송지부 파업투쟁 승리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사옥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