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11.5(수) 아리랑국제방송 낙하산사장인사 중단 촉구 기자회견

2014-11-04     언론노조
11.5(수) 아리랑국제방송의 미래 발전 가로막는 낙하산사장인사 중단 촉구 기자회견 취재요청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지난 7월 14일 아리랑국제방송(아리랑TV)의 정성근 前사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됨에 따라 사장직에서 사퇴한 후 송종길 사장직무대행 체제로 사실 상 경영 공백이 약 4개월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신임 사장 공모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3. 하지만 신임사장공모 일정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광고계 출신으로 방송이나 공공기관 근무 경력이 전혀 없는 등 아리랑국제방송 업무 수행에 부적합한 모인사의 사장 내정설이 나돌고 있습니다. 문체부는 얼마 전 뉴라이트 계열 시민단체 활동가 박주희씨를 아리랑국제방송 이사로 둔갑시킬 정도로 인사에 대한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해 있어 현재 부적격 사장 내정설은 더욱 심각한 상황입니다. 4.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아리랑국제방송 구성원들은 내정설대로 부적격인사가 사장이 되면 아리랑국제방송의 생존과 대한민국 국제방송 발전에 매우 심각한 위해를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하고 다음과 같이 기자회견을 개최해 문체부와 임추위가 전문성, 공익성을 결여한 낙하산 인사의 사장 내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만일 부적격 낙하산사장 선임을 강행한다면 언론노조는 사장 출근 저지를 포함한 총력투쟁을 아리랑국제방송 구성원들과 함께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 보도 부탁드립니다.아리랑국제방송의 미래 발전 가로막는낙하산사장인사 중단 촉구 기자회견○ 일시 및 장소 : 2014년 11월 5일(수) 오후 2시, 서초동 아리랑국제방송 사옥 앞○ 주최 : 전국언론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