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제 노동단체도 언론정상화와 해직언론인 복직 촉구

2013-08-29     언론노조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이명박 정권의 노골적인 언론자유 탄압과 방송장악이 박근혜 정부 들어서도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국정원 불법 선거 개입 사건의 보도를 게을리하고, 정부와 여당의 물타기와 여론 호도를 뒷받침 하는 등 언론의 정권 편향은 심해지고 있으며 국민들로부터 ‘사회적 공기’가 아니라 ‘흉기’라는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언론 정상화의 첫단추인 해직 언론인들의 복직 역시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3.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강성남)이 소속된 국제사무직노조연합(UNI, 사무총장 Philip Jennings)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미디어&엔터테인먼트분과(MEI)를 창립하면서 한국사회의 언론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UNI MEI는 이명박 정권에서 언론자유를 위해 투쟁했던 해직언론인들의 즉각적인 복직을 대한민국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4.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이번 UNI 미디어엔터테인먼트분과 아태지역 창립총회에는 전국언론노동조합 남상석 부위원장(SBS본부장)이 참석하고 있으며 8월 28일 오후(한국시각),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의 언론실태와 해직언론인 현황을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8월 29일 오후 만장일치로 위의 내용이 포함된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5. 관련 자료를 별첨하여 보내드리오니 각 언론사 기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보도 부탁드립니다. ※ 별 첨 : 1. 결의문 원본(영어) 2. 결의문 번역본 및 UNI 조직소개 3. 창립총회 사진(3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