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TV조선, 채널A의 5·18 역사왜곡 및 허위 날조 방송에 대한 강력한 제재조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개최
2013-06-04 언론노조
TV조선, 채널A 의 5·18 역사왜곡 및 허위 날조 방송에 대한 강력한 제재조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보수종편채널인 과 <채널A>는 지난 5월 13일과 15일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내용의 허위방송을 내보냈습니다. 해당 방송은 심각한 역사왜곡으로 518의 숭고한 정신을 훼손하고 모독하였습니다. 보도내용은 모두 허위날조된 것입니다. 3.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오는 6월 5일 방송소위에서 해당 방송에 대한 심의를 진행합니다. 과 <채널A>는 518 기념일을 앞두고 허위사실임이 분명한 터무니없는 주장을 마치 사실인 것 마냥 보도했습니다. 다분히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왜곡보도였습니다. 과 <채널A>로 인해 날조된 주장이 널리 유포되었고, 광주민주화 운동의 희생자와 그 유족들은 또 다시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방송은 방송법이 규정한 방송의 공적책임과 언론윤리는 물론 객관성, 공정성, 명예훼손 금지 등을 모두 위반한 것으로 프로그램의 폐지 및 관계자의 징계 등 강력한 제재조치가 필요합니다. 4. 그간 방심위는 편향되고 불공정한 심의로 사회의 질타를 받아왔습니다. 최근에는 방심위의 엉터리 심의가 사법부에 의해 연달아 뒤집히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방심위가 518 허위날조 방송을 내보낸 종편채널에게 면죄부를 쥐어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언론 4단체는 6월 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채널A>에 대해 제대로 된 심의를 실시하고, 강력한 제재를 내릴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 래 -[기자회견]518 역사왜곡, 허위사실 날조한 TV조선, 채널A를 강력 제재하라○ 일시 : 2013년 6월 5일(수) 오전 11시○ 장소 : 목동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앞 (방송회관)○ 주최 :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전국언론노동조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