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신문산업진흥특별법안 조속 입법 촉구 기자회견 취재ㆍ보도 요청(0404)
2013-04-03 언론노조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2. 신문은 민주주의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온 전통매체이며 읽기문화의 상징적 존재이자 콘텐츠 생산의 기반으로서 존재 자체의 의의가 있습니다. 이러한 신문산업이 뉴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위기가 날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신문의 위기는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진행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서구 선진국들의 대응은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릅니다. 프랑스에서는 ‘신문의 위기’를 ‘민주주의 위기’로 규정하고 만 18세가 되는 시민에게 1년간 1개 신문을 무료로 구독하게 하는 정책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3. 다행히 우리나라에서도 작년 10월에 ‘신문산업진흥에 관한 특별법안’(대표발의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이 발의되었습니다. 미디어의 균형발전과 여론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정부가 신문의 공동제작(인쇄)과 유통(배달)을 지원하고 국고와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활용해 신문산업진흥기금(프레스펀드)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4. 그러나 발의 이후 이에 대한 입법이 전혀 진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급기야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예산이 0원으로 편성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정부는 ‘국민통합․복지․고용’을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이의 실현을 위해서라도 ‘신문산업진흥특별법’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며5.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강성남)은 제57회 신문의 날을 맞이하여 작년에 입법 발의된 ‘신문산업 진흥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기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취재․보도를 부탁드립니다.< 신문산업진흥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 촉구 기자회견 >○ 일시 및 장소 : 2013년 04월 04일(목)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 주요 참석자 :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 민주통합당 배재정 의원, 전국언론노동조합 강성남 위원장, 신문통신노조협의회 이 송 의장 및 신문사 지부장 등.* 문의 : 언론노조(02-739-7285) 백재웅 조직국장(010-7274-0100).<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