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파업 편파수사 검찰 규탄 기자회견(30일, 오전 11시, 대검 앞)

2012-05-29     언론노조
언론파업 편파수사 검찰 규탄 기자회견<불법 · 부패 비리 책임자를 구속하고 철저히 수사하라> - 30일(수) 오전 11시, 대검찰청 앞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2.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은 언론 파업 사안에 대해 편파 수사를 하고 있는 검찰을 규탄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내일(30일, 수) 오전 11시,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개최합니다. 3. 검찰은 지난해 한선교 의원의 불법도청 사건을 무혐의 종결한 것을 비롯해, 최근 잇따라 터져나오는 MBC 김재철 사장의 횡령과 배임 의혹에 대해서도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MBC본부 집행부 등 파업 지도부에 대해서는 무리하게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편파 수사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뿐 만이 아닙니다. 불법사찰 문건을 통해 폭로된 YTN 언론장악 책동에 대해, 당사자인 YTN 노동자들이 고소를 했음에도 수사는 지지부진한 상태이고, 국민일보 조민제 사장의 비리 혐의에 대해서도 추상같은 수사 의지는커녕 눈치보기로 일관하고 있습니다.4. 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은 검찰의 편파 수사를 규탄하고, 불법 · 부패 비리로 얼룩진 언론장악 첨병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오니,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각 사업장별로 정리한 검찰 편파 수사 내역은 기자회견장에서 별도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2012년 5월 29일전국언론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