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조선일보 무차별 살포 관련 긴급 기자회견
2012-04-09 언론노조
조선일보 무차별 살포 관련 긴급 기자회견 - 내일(10일) 낮 12시, 조선일보사 앞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2. 전국언론노동조합은(위원장 이강택) 지난 7일자 <조선일보>가 인천 전역에 대량으로 살포된 데 대해 <조선일보>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에 따라, 이 사건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내일(10일) 낮 12시, 서울 태평로 조선일보사 앞에서 개최할 계획입니다. 3. 지난 7일자 <조선일보>는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를 일방적으로 비난하고, 인천 지역에 출마한 <조선일보> 출신 후보를 우회적으로 홍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신문이 당일 인천 지역 아파트단지 여러 곳과 프로야구가 열리는 문학경기장 등에 대량으로 무료 배포 되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은 이러한 대량 무료 배포의 배경에 <조선일보>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었다는 정황들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긴급히 기자회견을 열어 <조선일보> 차원의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고, 선관위와 경찰에는 진실을 밝히는 철저한 수사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2012년 4월 9일전국언론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