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3.19(월) 정수장학회공대위 공식출범 기자회견
2012-03-16 언론노조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답해야 할, 박근혜 전 이사장과 최필립 현 이사장은 묵묵부답에 가까운 답을 내놓고 있습니다. 전 이사장은, “재단 이사진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책임을 떠넘기고, 현 이사장은 “모범적인 재단이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또 다시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총․대선을 앞둔 정치공방이라며 의미를 축소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3. 부산일보 구성원들과 언론노동자들, 독재유산을 청산하고 역사를 바로 세우자고 뜻을 모았던 우리들은, 이제 환원 요구를 거두고, 국민들과 함께 사회적 환수 운동에 나서고자 합니다. 잘못된 역사는 반드시 바로 세우진다는 교훈과 선례를 만들 것이며, 특정 권력의 언론사유화 시도가 다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해 나갈 것입니다. 4. 이에, 언론계와 학계, 종교계, 시민사회운동, 부산지역사회단체 등 300여 단체와 인사들이 힘을 모아, ‘정수장학회 사회 환수와 독립정론 부산일보 쟁취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자 합니다. 사회 환수를 위한 범국민서명운동과 캠페인의 시작을 선언하고자 합니다. 전․현직 이사장 등 현 사태에 현 사태에 책임져야 할 세력의 진실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국민들의 힘으로 바로잡고자 합니다.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운 독립정론 부산일보 만들기 운동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 드립니다.3. 19(월) 정수장학회 사회 환수 공대위 공식 출범 기자회견○ 일시 및 장소 : 2012년 3월 19일(월) 오전 11시, 경향신문사 13층 민주노총 대회의실.○ 주요 참석자 :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종교계(천주교, 불교, 기독교) 대표, 역사단체, 언론학계 대표, 공정언론공동행동 대표, 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 정수장학회반환부산연대 대표, 이호진 부산일보지부장, 언론노조 지도부 및 산하조직 대표자 등.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