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정수재단 반환의 정당성과 방법, 그리고 언론 공공성" 토론회
2011-12-15 언론노조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집권 여당의 유력 대선후보인 박근혜 의원이 사실 상 소유주의 지위를 행사하고 있는 정수재단에 맞서, 경영․편집권 독립 쟁취를 위한 전국언론노동조합 부산일보지부(지부장 이호진)의 투쟁이 사회적 주목을 받으며 확산되고 있습니다. 3. 정수재단과 경영진은 언론노조 부산일보지부 이호진 지부장을 해고하고,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또 이정호 편집국장에 대해서 대기발령 조치 후 출입금지 가처분신청과 물리적 출근 저지 등 강도 높은 탄압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경영진의 정간 지시에 맞서, 노조원들이 윤전기를 가동하여 신문을 발간하는 사상초유의 일이 벌어지기도 하였습니다. 4. 언론노조 부산일보지부는 그동안 줄기차게 정수재단과 부산일보를 잇는 고리인 경영진 임명권을 민주화해 사원들의 참여를 보장해달라고 요구해왔으며, 박 전대표와 정수재단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까지 박 전대표와 정수재단 모두 노동조합의 요구를 외면했습니다. 최필립 이사장은 김종렬 사장의 사임 후, 오히려 직할체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국장급 간부들에게 문제해결이 아니라 노조와 편집국에 대한 탄압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 이하 ‘언론노조’)은 이호진 지부장에 대한 해고와 부산일보 편집국에 대한 탄압을 박근혜 의원과 정수재단이 언론노조에 대한 전면전을 선포한 것으로 간주하고, 총력지원 투쟁에 돌입합니다. 5. 이에, 언론노조는 12월 20일(화) 오후 2시 경향신문 13층 회의실에서 “정수재단 반환의 정당성과 방법, 그리고 언론 공공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여, 부산일보 사태의 배경과 구조적 원인을 분석하고 해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보도 부탁 드립니다.[토론회]정수재단 반환의 정당성과 방법, 그리고 언론 공공성 ◯ 개요- 일시 : 12월 20일(화) 14시- 장소 : 경향신문 13층 대회의실- 주최 : 전국언론노동조합◯ 취지- 정수장학회와 부산일보의 올바른 관계 재정립을 위한 논거 검토- 부산일보 제 2의 편집권 독립투쟁의 사회적 의미 공유 - 언론독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정수재단 성립의 역사적 성격과 사회반환의 당위성 - 정수재단 사회반환의 방법론 모색 ◯ 기획안- 사회; 강성남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 인사말씀: 이강택 언론노조 위원장- 격려사: 안병욱 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위원회’ 위원장- 발제1 : 윤영태 동의대 교수 발제2 : 정수재단 사회반환의 방법론(한상혁 변호사)- 토론 :이호진 부산일보 지부장, 임재홍 방송통신대 교수, 정영하 MBC 본부장, 강진구 경향신문 지부장, 최영묵 성공회대 교수[토론회]정수재단 반환의 정당성과 방법, 그리고 언론 공공성 ◯ 취지- 정수장학회와 부산일보의 올바른 관계 재정립을 위한 논거 검토- 부산일보 제 2의 편집권 독립투쟁의 사회적 의미 공유 - 언론독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정수재단 성립의 역사적 성격과 사회반환의 당위성 - 정수재단 사회반환의 방법론 모색 ◯ 개요- 일시 : 12월 20일(화) 14시- 장소 : 경향신문 13층 대회의실- 주최 : 전국언론노동조합 ◯ 기획안- 사회; 강성남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 인사말씀: 이강택 언론노조 위원장- 격려사: 안병욱 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발제1 : 윤영태 동의대 교수(010 5612 2304) 발제2 : 정수재단 사회반환의 방법론(한상혁 변호사)- 토론 :이호진 부산일보 지부장, 임재홍 방송통신대 교수, 정영하 MBC 본부장, 강진구 경향신문 지부장, 최영묵 성공회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