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미디어렙법 입법을 위한 OCCUPY PRESS CENTER FOR PRESS FREEDOM
2011-10-14 언론노조
언론노조, 다음주 5일간 조중동 광고 직거래 금지와 미디어렙 입법,그리고 언론 자유를 위해 서울 프레스센터 앞 농성 들어가기로 결정 "OCCUPY PRESS CENTER FOR PRESS FREEDOM" - 5일 연속 전국언론노동자 대표단 프레스센터 앞 ‘언론자유’ 농성 - 조중동 광고 직거래 금지와 미디어렙법 입법 쟁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 - 조중동 종편 특혜를 위해 공적역할을 망각한 방통위 규탄도 함께 펼쳐져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2. 모두 32차례, 지난 6월 이후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 이하 언론노조)이 미디어렙법 입법 촉구를 위해 내놓은 각종 성명서의 횟수입니다. 지난 넉 달 동안 언론노조는 서른 번이 넘게 우리사회의 언론다양성과 공공성 회복을 위해 조중동 종편 광고 직거래 금지와 미디어렙법 입법 촉구를 요구했으며, 이를 외면하는 한나라당과 방송통신위원회를 규탄했습니다. 언론노조는 반드시 조중동 종편의 특혜와 광고 직거래를 금지하는 미디어렙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33번째 성명서를 작성하며, 다음 주 행사를 기획하고자 합니다.3. 언론노조는 다음주 10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닷새 동안 대한민국 언론의 상징인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조중동 종편 특혜 저지와 미디어렙법 입법과 언론자유를 위한 언론노조 대표자 5일 연속 농성 즉 "OCCUPY PRESS CENTER FOR PRESS FREEDOM"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4. 5일 연속 펼쳐지는 이번 농성에는 전국 언론노조 대표단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마‘미디어렙법 입법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지고 17일(월)과 19일(수) 이틀 연속으로 조중동 종편에 온갖 특혜를 제공하는 등 공적인 역할을 망각하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집니다. 또한 18일(화) 오전에는 CSTV(조선 종편)의 판매설명회가 있는 롯데호텔 앞에서 규탄 기자 회견도 벌입니다. 5. 이밖에 19일(수) 저녁에는 언론노조 대표단과 반값등록금운동을 펼치는 대학생들을 초대해 ‘언론과 대학생’이라는 주제로 격의 없는 대화의 장(토크쇼)을 만들고 매일 오후 농성장에서는 역사학계와 언론학계 등 각계 전문가와 함께 한국사회의 언론의 미래와 우리사회의 역사문제 등을 놓고 ‘길거리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며, 20일(목) 저녁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촛불문화제를 개최합니다.6. 언론노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언론의 다양성과 공공성 확보와 언론의 자유를 위해서는 반드시 미디어렙법 입법을 쟁취해야한다는 사실과 조중동 종편이 가져올 언론의 악영향에 대해 많은 시민들과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 것입니다. 이에 대해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7. 요일별 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17일 (월) 14시 5일 연속 OCCUPY PRESS CENTER FOR PRESS FREEDOM 돌입 기자회견 15시 조중동 종편 특혜 앞장서는 방통위 규탄 1차 기자회견 - 18일 (화) 11시 CSTV 판매설명회 규탄 기자회견 (롯데호텔 앞) - 19일 (수) 14시 조중동 종편 특혜 앞장서는 방통위 규탄 2차 기자회견 20시 격의없는 무한 토크쇼 (언론과 대학생 99%의 삶을 말하다) - 20일 (목) 14시 SBS 홀딩스 규탄 기자회견 (목동 SBS 사옥 앞) 20시 시민들과 함께하는 언론자유 촛불문화제 - 21일 (금) 14시 미디어렙법 촉구를 위한 언론노조 결의대회 2011년 10월 14일전국언론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