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미디어렙법 입법 논의 기만적 지연, 한나라당 허원제 의원 규탄 기자회견 취재요청
2011-09-14 언론노조
미디어렙법 입법 논의 기만적 지연, 한나라당 허원제 의원 규탄 언론노조 기자회견 취재ㆍ보도요청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언론노조의 8월 총력투쟁과 시민사회의 압박, 국민여론 등으로 국회의 미디어렙법 입법 논의가 재개되었지만, 한나라당에서는 조속한 입법처리를 미루고 있고, 종편을 미디어렙에 포함시키지 않는 최악의 안을 검토하고 있는 등, 미디어렙 논의를 왜곡․지연시키고 있습니다. 3. 민주당 대표실 불법도청사건을 촉발시켰던 한선교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이 KBS 수신료 인상 건을 빌미로 법 처리를 무산시키더니, 이번에 새로 교체된 허원제 의원 역시 똑같은 행태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허원제 의원은 3차례 열린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법안의 핵심 쟁점과 무관한 자료를 대량 요구하거나, 제출된 자료에 대해 내용도 없는 장황한 질문을 늘어놓으면서 고의로 시간을 허비하기에만 급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4. 국회 문방위 한나라당 간사이자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허원제 의원은 문방위원으로 3년 6개월 동안 활동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미디어렙에 대한 개념도 모르고 있다가 이제 와서 공부한다고 방통위에 자료를 내라고 억지를 부리는 것은, 법안심사를 지연시키기 위한 기만적인 술책에 다름 아닙니다. 5. 이에, 언론노조에서는 추석연휴 직후인 9월 15일, 부산 진구의 허원제 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미디어렙법 입법지연의 책임을 묻고,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보도 부탁 드립니다.미디어렙법 입법 논의 기만적 지연, 한나라당 허원제 의원 규탄언론노조 기자회견□ 일시 : 2011년 9월 15일(목) 오후 2시.□ 장소 : 허원제 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부산시 진구 당감3동 177-1 소재).□ 주최 : 전국언론노동조합.□ 참석 : 전국 본부․지부․분회장 및 전임자, 부산지역 민주노총/진보정당/언론시민단체 등 100여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