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부산지역 언론의 ‘한진중공업 사태’ 보도, 누구를 위한 진실인가? 토론회 취재요청

2011-07-25     언론노조
1. 국민의 알 권리와 언론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민주노총 김진숙 지도위원의 고공농성이 트위터를 통해 알려지면서 한진중공업 파업 사태는 전국적인 뉴스로 떠올랐습니다. 1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희망버스를 통해 연이어 부산을 찾는 등 한진 사태는 노동계 특히 우리 사회 비정규직 문제의 뜨거운 쟁점이 됐습니다. 3. 하지만 이에 대한 일부 언론의 보도 태도는 문제로 지적돼왔습니다. 한진 사측의 경영부실 책임은 지적하지 않거나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일부 강경 조합원'으로 호도하고, 희망버스는 '외부세력'이라며 보도 자체를 외면했습니다. 4. 이에 따라, 언론노조 부울경협의회와 언론공공성지키기부산연대는 오늘 오후 3시 부산 국제신문 소강당에서 토론회를 열고 지역 언론의 한진중공업 관련 보도를 집중 점검하고, 한진중공업 문제를 근본적이고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지역 언론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지역 언론이 지역 사회의 제대로 된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하고자 합니다. 오늘 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끝) 부산지역 언론의 ‘한진중공업 사태’ 보도, 누구를 위한 진실인가? 토론회 □일시 : 2011년 7월 25일(월) 오후 3시 □장소 : 부산 국제신문 4층 소강당 □사회 : 차진구 부산 경실련 사무처장 □발제 : 한진중공업 사태의 쟁점과 의미 (허민영 박사 /경성대 경제학과) 부산지역 언론의 ‘한진’ 사태 보도읨 문제점 (송현주 교수/ 한림대 언론정보학과)□토론 : 부산일보 이현우 공정보도위원회 간사 국제신문 송희영 공정보도위원회 간사 최성용 민주노총 교육선전국장 박정희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국장□주최 : 언론노조 부울경노조협의회 ⦁ 언론공공성 지키기부산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