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종편특혜저지ㆍ공정방송사수 언론노조 투쟁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취재ㆍ보도 요청

2011-04-18     언론노조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2.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 이하 언론노조)은 4월 재보선을 기점으로 2012년 총선ㆍ대선 때 정권 재창출을 노리는 MB정권과 수구보수 세력들의 공세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투쟁위원회 등 비상체제 구축에 이어 총력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3. 이에 언론노조는 지난 4월 6일 산별노조 6기 출범 이후 첫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종편특혜저지 및 공정방송사수 투쟁위원회(이하 공투위)를 구성키로 결정한데 이어 내일(4월 19일) 오전 11시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공식 출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개최하기로 했습니다.4. 이강택 언론노조 위원장은 “2012년 총선ㆍ대선을 앞두고 있는 MB정권과 수구보수 세력들은 정권 재창출을 위한 언론구도 개편과 장악에 더욱 집착할 수밖에 없고 이를 위한 막바지 공세가 급속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최근 YTN 해직기자에 대한 고법 판결, MBC 제작ㆍ편성에 있어 제작자율성 침해, 공안검사 출신 및 노조탄압 주범의 방통심의위원 내정, 지역MBC 강제 통폐합 추진 등 공정방송을 위협하는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진단했습니다.5. 또 언론노조는 ‘조중동 방송’에 중간광고 허용, 완화된 편성규제 등에 이어 종편사업자들의 황금채널 배정, 방송발전기금 유예, 광고규제 완화, 광고직접 영업 등 추가적인 특혜 요구와 더불어 미디어렙 법안 논란까지 겹치면서 각 사업장의 현안 투쟁과 이를 잇는 통일적인 투쟁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투위가 중심이 되어 6월말까지 총력투쟁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6. 공투위는 이강택 언론노조 위원장이 공투위원장을 맡고 언론노조 각 사업장 대표로 구성하되 산하에 집행위원회와 정책위원회를 두기로 했습니다. 공투위는 4월 출범 기자회견을 포함한 투쟁 선포 시기를 거쳐 5월 대국민 여론 형성 및 조직 강화, 6월 1차 총력투쟁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공투위 향후 세부 투쟁 방향과 구체 일정은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예정입니다. 7. 기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취재․보도를 부탁드립니다.< 아 래 >▪ 제목 : 종편특혜저지ㆍ공정방송사수 언론노조 투쟁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 일시 : 2011년 4월 19일(화) 오전 11시▪ 장소 : 서울 광화문 방송통신위원회 앞▪ 주최 : 전국언론노동조합▪ 내용 : 공투위 위원장 인사말 / 공투위 경과 보고 / 공투위 향후 투쟁 방향과 세부 일정 등※ 기자회견 후 이강택 위원장이 참석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 보다 풍부한 내용을 들을 수 있으니 많은 참석 바랍니다.(기자간담회 장소는 기자회견 후 현장에서 공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