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6대(언론노련 12대) 새 임원으로 이강택-강성남 선출
2011-02-24 언론노조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 노동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2. 전국언론노동조합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층에서 정기 대의원회를 열고 언론노조 6대(언론노련 12대) 새 위원장에 이강택 조합원과 수석부위원장에 강성남 조합원을 선출했습니다. 새 임원의 임기는 2년입니다. 3. 단독 출마한 이강택-강성남 후보조는 총 114표(전체 대의원 164명, 69.5%) 중 112표(찬성률 98.2%)를 받았습니다. 반대 2표. 회계 감사에는 김종목(경향신문), 최완순(서울신문), 손석민(SBS), 이진성(CBS) 조합원을 각각 선출했습니다.4. 이강택-강성남 신임 임원들은 <언론탄압 분쇄! 생존권 사수! - 대반격의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출마 △방송독립, 표현의 자유 쟁취 △신문 공공성 강화 △조중동매 종편채널 무력화 △지역․ 종교․풀뿌리 언론 생존 기반 강화 △언론노조 정책역량 확충과 광범위한 연대 △현업 조합원과 함께하는 노조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5. 언론노조는 이날 정치권력·자본권력의 언론장악과 이명박 정권·한나라당의 미디어 악법에 맞서 언론독립 투쟁을 이끌고 언론공공성 사수, 산별노조 강화, 신문 다양성 사수, 언론노동자 생존권 사수를 위해 헌신하고 승리를 쟁취해 언론노조의 당당한 역사를 만든 최상재 위원장과 김순기 수석부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시상 했습니다. 또 지난 90년 KBS민주화 투쟁, 언론자유 실천 투쟁에 헌신해 오신 한명부 언론노조 지도위원에게 공로패를 전했습니다. 6.언론 노동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취재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