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IFJ․UNI, YTN, MBC 해직 기자 즉각 복직 촉구 성명서 발표

2010-10-04     언론노조
1. 국민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사와 기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2. 국제기자연맹 아시아 태평양 지부(이하 IFJ 아․태 지부)와 국제 노조네트워크(이하 UNI Global Union)의 미디어 노조 회원사들은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정례 회의를 열었습니다. 3. IFJ 아․태 지부와 UNI 미디어 노조 회원사들은, 지역 언론 현안을 다룬 회의에서 이명박 정부 출범한 지난 2008년 이후 한국에서의 언론 자유가 크게 후퇴하고 있는 점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해직된 기자들의 즉각적인 복직을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4. 발리 회의에 참가한 아시아 태평양지역 언론 단체 대표들은 성명을 통해 YTN 기자 6명이 법원의 복직 판결에도 불구하고 해직된 지 2년이 되도록 복직되지 못하고 있고, 올해 MBC 기자 등 2명이 해고되는 등 언론 자유와 미디어 독립권을 위해 애쓴 기자들이 탄압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5. 언론단체 대표들은 또 지난 2008년 이후 160여명의 기자들이 각종 징계를 받는 등 공공의 이익과 언론 권리를 보호하고자 하는 언론인들이 탄압받고 있다며 한국 정부와 YTN, MBC, KBS등의 언론사들은 편집권 독립을 존중한다는 공개적인 약속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6. 이에 발리 회의에서 채택된 성명서 원본과 번역본을 첨부와 같이 보내드리오니 기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 첨부1, 성명서 영문 원본(pdf 파일)2, 성명서 번역본, IFJ UNI Global Union 참고자료(한글 파일)3, 2010년 IFJ 아태 지역회의 참고 자료(한글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