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홍미라 KBS사장후보 지지와 이병순 사장연임 반대 및 부적격사장 후보 반대 기자회견
2009-11-16 언론노조
1. 공정보도를 위해 수고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2. KBS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 14일, KBS에 응모한 15명의 후보 중 서류심사를 통해 5명의 후보를 KBS이사회에 추천했습니다. 3. 언론노조는 사장후보로 추천된 5명 중 이병순 현 사장,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 강동순 전 방송위원은 공영방송에 대한 철학의 부재, 정치적 편향성, 임명절차의 하자 때문에 KBS 사장자격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언론노조는, 이병순 현 사장은 탈법과 불법에 의해 취임하였으며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사회비판프로그램 전면폐지, 대통령 주례연설 정례화, 사회비판적인 출연자의 중도교체 등을 추진했으며 KBS 직원의 76.9%가 연임을 반대하고 있으므로 KBS 사장 연임은 불가하다고 판단합니다. 또한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은 재벌을 협박해 250억원을 뜯어내려고 했던 청와대 코디마 불법기금 모금의 당사자이고, 강동순 전 방송위원은 2007년 대선 직전 한나라당 집권을 위해 언론장악을 논의한 이른바 ‘녹취록 파문’의 당사자이므로 공영방송 사장으로 부적격하다고 판단합니다. 4. 전국언론노조는 KBS가 국민의 사랑을 받는 공영방송이 되려면 “공영과 인간이 자본과 효율을 압도하는 KBS"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사장후보로 추천된 KBS 비정규 해고노동자·언론노조 KBS 계약직 홍미라 지부장을 KBS 사장으로 선임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5. 이에 언론노조는 “홍미라 KBS사장 후보 지지와 이병순 사장 연임 반대 및 부적격 사장후보 반대 기자회견”과 “홍미라 KBS사장 후보에게 듣는다 -대시민설명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 홍미라 KBS 사장후보 지지와 이병순 사장연임 반대 및 부적격사장후보 반대 기자회견 ○ 일시: 2009년 11월 17일(화), 11시40분, ○ 장소: KBS 본관 앞 ▣ 홍미라 KBS사장후보에게 듣는다 (대시민 설명회) ○ 일시: 2009년 11월 17일(화), 12시10분, ○ 장소: KBS 본관 앞6. 기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