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언론노조 3차 총파업 2일차 일정

2009-07-21     언론노조
#파업 2일차(7.22) 일정10시-12시 각 지본부별 총파업 2일차 집회와 대시민 선전전 진행15시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 (민주노총 조합원 1천명+언론노조 조합원 3천명, 담당: 김성근 조직쟁의실장 010-2368-5067)19시 30분 언론노조 촛불문화제(조합원 1천명+시민,학생 1천명, 담당: 이진성 정책국장 011-9055-8530)22시 언론노조 심야 촛불문화제(조합원 1천명+시민,학생 5백명, 담당: 김인 정책국장 010-8707-1740)23시 언론노조 철야 농성*집회, 촛불문화제 장소는 모두 여의도 산업은행 앞*행사 담당자는 모두 언론노조 소속임 #언론악법 분쇄, 민주주의 수호 언론노조 총파업 2일차!!21일 오전 6시를 기해 3차 총파업에 돌입한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이하 언론노조)이 22일에도 더욱 강고한 대오로 파업투쟁을 이어간다. 21일 총파업 출정식과 촛불 문화제, 철야 농성을 힘있게 치러낸 언론노조는 22일에는 더욱 확대된 역량으로 언론악법 분쇄 투쟁의 깃발을 올린다. 간밤의 피곤에도 불구하고 각 지본부는 오전 10시부터 총파업 2일차 집회를 연다. 오전 총파업 집회를 마친 조합원은 언론노조 지침에 따라 특정 장소로 집결해 대시민 선전전을 진행한다. 선전전에는 언론노조 조합원 뿐만 아니라 진실을 알리는 시민모임(약칭 진알시)도 대대적으로 참여한다. 선전전 장소는 각 지본부가 시민통행이 많은 지역을 선정해 진행한다.(각 지본별 선전전 장소와 시각은 후첨)언론노조는 이날 언론악법 폐해와 본질을 자세히 밝힌 [미디어 오늘] 2만부와 언론노조가 특별제작한 [언론악법 저지 시민특보] 2만부를 배부할 예정이다.-.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선전전을 마친 언론노조 조합원은 오후 3시에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에 대대적으로 결합한다. 민주노총은 이날 총파업 결의대회 주제를 쌍용차 문제 해결과 비정규직법 개악반대, 언론악법 저지로 정해 언론노조 투쟁에 적극 연대한다. 총파업 결의대회에는 민주노총 산별 조합원 1천명과 언론노조 조합원 3천명이 참여한다.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여한 산별노조 대표자들은 집회 마지막 순서로 혈서를 쓰며 결연히 의지를 다진다. -. 촛불문화제 Ⅰ21일에 이어 22일에도 촛불문화제가 열린다. 22일 촛불문화제는 MBC본부가 기획했다. 김정근, 전종환 아나운서 조합원이 사회를 보고 MBC본부의 노래패와 SPB(Strike Project Band)밴드, DJ DOC의 이하늘, 가극단 미래, 이한철 밴드, 국악인 백금렬,지정남, 꽃다지 등이 출연해 파업 열기를 고조한다. 문화제 중간중간에는 언론악법 폐기를 위해 힘써온 여러 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언론노조 총파업 투쟁을 지지한다. -. 촛불문화제 Ⅱ심야시간에 진행되는 촛불문화제 2부는 조금 색다르게 꾸며진다. 언론노조 총파업 투쟁을 이끌고 있는 최상재 위원장과 김순기 수석부위원장과 시민들이 대화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언론장악과 민주주의 말살에 가장 선도적으로 투쟁하는 최상재 위원장과 김순기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투사로서의 면모외에 부드러운 감성과 고뇌하는 지식인의 모습으로 시민과 조합원에게 다가선다. 온라인과 휴대폰 문자로 즉석 질문을 받는다. 평소 최상재 위원장과 김순기 수석부위원장 그리고 언론노조 투쟁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누구든지 어떤 질문이라도 할 수 있다. 조형주 GTB조합원이 진행한다. -. 철야농성 촛불문화제로 투쟁열기를 충전한 언론노조 조합원은 파업 2일차 밤도 여의도에서 지샌다. 한나라당의 언론악법을 폐기할 때까지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투쟁을 계속 이어간다. 한낮의 열기를 뱉어내는 아스팔트 바닥 위에서 더 뜨거운 투쟁을 전개한다. 언론노조 조합원과 민주시민이 밝힌 언론자유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