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장재구 회장 등 한국일보 이사, 주주 경영비리 의혹 고발 기자회견

2006-11-09     언론노조
장재구 회장 등 한국일보 이사․주주 경영비리 의혹 고발 기자회견  장재구 회장과 장재민 이사 등 한국일보 족벌주주들은 불과 몇 달 안에 부도 위기에 몰릴 게 뻔한 파렴치한 껍데기 분사를 추진하고 이를 거부하는 언론노조 한국일보지부 조합원들에 대한 일방적 구조조정을 꾀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한국일보 조합원들은 성남 공장에서 신문을 인쇄하며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장 회장 등 경영진이 껍데기 분사를 추진하는 명분으로 내세우는 것이 채권단과 체결한 양해각서입니다. 이에 따라 장 회장은 지난 6월30일 300억원 증자 완료에 이어 최근 추가로 200억원을 증자하는 등 대주주로서의 책임을 이행했다고 생색내며, 노동조합의 와해를 목적으로 껍데기 분사와 인원정리 계획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 회장의 증자는 자기 돈이 아니라 철저히 회사 자산을 약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의혹이 짙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백억원의 회삿돈을 개인 쌈짓돈처럼 가져다 쓰고 갚지 않은 것은 물론, 미주한국일보와의 부당 내부자거래를 통해 한국일보에 막대한 손해를 끼쳤습니다. 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은 11월10일(금) 오전 10시30분 서울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장 회장 등의 경영비리와 파렴치한 배임․횡령 의혹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엽니다. 관심 있는 언론인 여러분의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다 음 -o 기자회견 : ‘장재구 회장 등 한국일보 족벌주주 경영비리를 고발하며           - 한국일보 자산을 철저히 약탈한 장 회장에 대한 정의의 심판을 촉구한다!‘o 일시 및 장소 : 2006. 11. 10(금)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o 사회자 : 조준상(언론노조 정책실장)o 발언자 : 신학림(언론노조 위원장)           전민수(언론노조 한국일보지부 비대위원장 직무대행)  # 관련문의 : 조준상(정책실장)  HP 018-321-5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