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보도자료] 태풍 에위니아로 인한 언론노조 한미FTA 저지 총파업 유보
2006-07-10 언론노조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신학림, 이하 언론노조)은 태풍 에위니아로 인해 전국적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등 국가적 재난이 우려되고 언론 노동자들의 긴급 재난 방송 보도 필요 등에 따라 7월 11일 06시부터 예정했던 <한미FTA 저지를 위한 총파업>을 당분간 유보합니다.태풍으로 인해 지역에 따라서는 엄청난 피해가 예상되는 상태에서 언론 종사자들의 빠르고도 정확한 보도는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총파업 연기는 불가피합니다.그러나 총파업을 유보한다고 해서 언론노조의 한미FTA 저지를 위한 결의나 노력은 변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혀둡니다.향후 파업 일정과 관련 언론노조는 11일 저녁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총파업 돌입 시점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시점이 문제이지 언론노조는 반드시 <한미FTA 저지를 위한 총파업>을 벌일 것입니다. 끝.